세탁기가 얼었을 때, 에러 코드로 언 곳을 찾고 50~60℃ 물로 녹이세요

겨울에 세탁기 물이 안 들어오면 수도꼭지·급수 호스, 안 빠지면 배수 호스·잔수가 언 경우가 많습니다. 에러 코드(삼성 4E·5E, LG IE·OE·FF)로 언 곳을 찾고, 끓는 물이 아닌 50~60℃ 물과 따뜻한 수건으로 녹입니다. 2시간 넘게 녹여도 안 되면 점검을 요청하고, 다음 한파 전에는 잔수를 빼 둡니다.

안전 수준: 주의 필요 비용 근거: 공개된 금액 없음 최종 검토일 2026-10-13 작성 변종범

한파가 오면 베란다에 둔 세탁기가 탈이 나기 쉽습니다. 물이 안 들어오거나, 빨래를 마쳤는데 물이 안 빠지고 에러가 뜹니다. 이럴 때는 세탁기가 고장 난 것이 아니라 호스와 수도꼭지 안의 물이 언 것입니다. 녹이면 다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아무 데나 뜨거운 물을 부으면 안 됩니다. 먼저 어디가 얼었는지 찾고, 그 자리만 녹이는 것이 순서입니다. 에러 코드가 그 위치를 알려 줍니다.

녹이기 전에

  • 전원 플러그를 뽑고, 수도꼭지를 잠근 뒤 시작합니다.
  • 끓는 물은 쓰지 않습니다. 두 제조사 모두 화상과 부품 손상 위험을 이유로 50~60℃ 정도의 따뜻한 물을 쓰라고 안내합니다.
  • 언 호스는 잘 부러집니다. 억지로 구부리거나 비틀지 마세요.
세탁기가 얼었을 때 에러코드로 언 곳 찾기: 급수 쪽, 배수 쪽, 세탁통 안
증상과 에러 코드로 언 곳을 고른 뒤, 그 자리만 녹입니다.
증상 에러 코드 예시 언 곳
물이 안 들어온다 삼성 4E · LG IE 수도꼭지, 급수 호스
물이 안 빠진다 삼성 5E · LG OE, FF 배수 호스, 잔수(통 아래 남은 물)
통 안에 남은 물이 얼었다 — 세탁통, 배수 펌프 쪽

에러 코드는 모델에 따라 4C·5C처럼 다르게 뜨기도 합니다. 의미는 설명서나 제조사 고객지원에서 모델명으로 확인하세요.

물이 안 들어온다면 — 수도꼭지와 급수 호스

  1. 급수 호스를 수도꼭지에서 분리하고 수도꼭지만 열어 물이 나오는지 봅니다.
  2. 물이 안 나오면 수도꼭지가 언 것입니다.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을 수도꼭지에 감아 둡니다. LG전자 고객지원은 약 5분, 삼성전자서비스는 50~60℃ 물에 적신 수건을 감는 과정을 반복하라고 안내합니다.
  3.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오면 급수 호스를 따뜻한 물에 담가 안의 얼음을 녹입니다. LG전자 고객지원은 호스에 쓰는 물 온도를 일반(통돌이) 세탁기 50℃ 이하, 드럼세탁기 60℃ 이하로 안내합니다.
  4. 호스 연결부의 급수 필터가 얼었다면 따뜻한 수건을 올려 녹입니다.
  5. 다시 연결할 때 온수·냉수 호스를 바꿔 끼우지 않았는지 보고, 수도꼭지를 끝까지 엽니다. 바꿔 끼웠을 때 생기는 일은 세탁기에서 온수가 안 나올 때에 정리했습니다.

수도꼭지 자체에서 물이 안 나오고 다른 수도도 안 나온다면 세탁기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LG전자 고객지원은 수도 계량기가 동파됐을 수 있으니 계량기 수리 업체에 확인하라고 안내합니다.

물이 안 빠진다면 — 배수 호스와 잔수

배수 호스가 휘어진 부분에 물이 고여 있다가 어는 경우가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호스를 분리해 50~60℃ 물에 담가 녹이라고 안내하고, LG전자 고객지원은 뜨거운 물을 직접 부으면 호스가 상할 수 있다며 따뜻한 수건으로 감싸 녹이라고 안내합니다. 호스를 분리했다면 녹인 뒤 반드시 다시 연결하세요. 빼 둔 채 돌리면 바닥으로 물이 샙니다.

드럼세탁기는 아래쪽 서비스 커버 안의 잔수 제거 호스가 얼어 문이 안 열리거나 물이 안 빠지기도 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 호스도 50~60℃ 물로 녹이되, 고열에 호스가 변형되지 않게 하라고 안내합니다.

통 안의 물이 얼었다면 — 따뜻한 물을 붓고 기다리기

제품 붓는 물 기다리는 시간
통돌이 (삼성 안내) 50~60℃ 물을 통의 약 1/3 높이까지 약 1시간
드럼 (삼성 안내) 50~60℃ 물 약 10L 약 1시간
세탁기 공통 (LG 안내) 50~60℃ 물, 문을 닫고 1~2시간, 환경에 따라 더

기다린 뒤 탈수만 돌려 물이 빠지는지 확인합니다. 물이 안 나오면 아직 덜 녹은 것이니 조금 더 기다리세요. LG전자 고객지원은 2시간을 기다려도 안 빠지면 따뜻한 물을 보충하고 1시간 더 기다리는 것을 2번까지 해 보라고 안내합니다.

녹였는데도 안 된다면 — 점검 기준

  • 위 방법을 2번 반복해도 물이 들어오지 않거나 빠지지 않는다(LG전자 고객지원 기준)
  • 녹인 뒤 호스 연결부나 세탁기 아래에서 물이 샌다 — 얼면서 부품이 깨졌을 수 있습니다. 세탁기에서 물이 샐 때를 보세요
  • 빌트인 설치라 호스를 직접 볼 수 없다 — LG전자 고객지원은 무리하지 말고 전문가 도움을 받으라고 안내합니다

LG전자 고객지원은 영하의 날씨가 오래 이어지면 일반 해동으로 해결되지 않고 부품이 손상됐을 수 있어 점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접수할 때는 뜬 에러 코드, 설치 장소(베란다·실외), 해 본 해동 방법과 시간을 전하세요. 삼성전자서비스는 고장이 아닌 사용법 안내로 서비스를 부르면 무상 보증기간 안이라도 별도 요금이 붙는다고 안내합니다. 부품 손상으로 가면 비용은 점검 결과에 따라 달라지며, 근거가 없는 금액은 적지 않습니다.

다음 한파 전에 — 얼지 않게 하는 법

녹이는 것보다 막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기온이 영하 5℃ 이하로 내려가면 세탁기 안이 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예보가 그 아래라면 세탁을 마친 뒤 이렇게 해 두세요.

  • 탈수만 한 번 더 돌려 통 안의 물을 뺍니다(LG전자 고객지원).
  • 수도꼭지를 잠그고 급수 호스를 분리해 남은 물을 빼 둡니다.
  • 배수 호스는 낮게 늘어뜨려 물이 고이지 않게 하고, 끝이 물에 잠기지 않게 합니다.
  • 드럼세탁기는 잔수 제거 호스 마개를 열어 남은 물을 빼고 다시 막습니다. 바닥으로 흐른 물도 얼 수 있으니 닦아 둡니다.
  • 베란다 창문은 닫아 둡니다.

삼성 세탁기 일부 모델에는 결빙 방지 기능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안내로는 모델에 따라 급수·배수를 반복하거나(약 16시간) 건조 히터로 안을 데우는(약 72시간) 방식이고, 켜는 버튼 조합은 모델마다 다릅니다. 연휴처럼 집을 오래 비울 때 쓰라고 안내하니, 설명서에서 내 모델의 방법을 미리 찾아 두세요.

확인 자료

동일 증상이라도 모델과 연식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본 사이트는 전문 수리를 대신하지 않으며, 확인 가능한 자료와 제한된 범위의 판단 기준을 제공합니다. 작성 원칙은 정보 작성 기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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